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에 강호동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25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진행된 선거에서 강 조합장이 1차 투표에서 607표를 얻어 1위에 오른 이후 결선에서 조덕현 동천안농협조합장과 맞대결을 벌여 최종 당선됐다.결선 득표수는 강 조합장이 781표, 조 조합장이 464표다. 강 후보자는 결선 결과 발표 뒤 당선증을
206만명의 농협 조합원을 대표하며 이른바 ‘농민 대통령’으로 불리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농협중앙회장은 농협 인사와 사업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리인 데다, 특히 이번 선거가 특히 17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지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7명의 후보자 중 3명의 후보가 유력한 것으로 거론된다. 이번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강남 재건축의 상징’ 은마아파트가 재건축추진위원회 승인 20년 만에 드디어 조합설립을 앞둔 가운데 조합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선거 출마자격을 갖춘 후보는 최정희 현 재건축추진위원장과 이재성 은마아파트소유주협의회(은소협) 대표로 압축됐으며, 추천인 수로는 최 위원장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 은마아파트 재건
조합 결성부터 철거, 시공까지 재개발·재건축 즉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데 조합원들의 투표로 당선된 조합장은 막강한 권력을 가진다. ‘정비사업 조합장이 되면 평생 먹고 살 돈을 번다.’, ‘3대가 덕을 쌓아야 정비사업 조합장을 할 수있다’는 말이 오래전부터 유행할 정도다.2일 업계에 따르면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 임원 등은 총회진행, 정비업체 등 각종
지난 5월 20일 한남2재정비촉진구역(한남뉴타운 2구역)에서 세 번째 조합장이 탄생했다. 2021년 말 해당 재개발사업의 첫 리더였던 김성조 조합장이 해임 총회를 통해 물러난 지 불과 1년 반 만이다. 김 전 조합장의 남은 임기를 보궐선거를 통해 채웠던 이명화 조합장 또한 연임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일부 조합원들은 두 조합장들의 불통과 독단적인 업무처리 방식에 문제를 제기
오는 8월로 예정된 대우건설과 시공 도급계약을 앞둔 한남뉴타운 2구역(한남2재정비촉진구역)이 조합장을 교체했다. 20일 한남2구역 조합원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기호 2번 홍경태 후보가 최다득표에 성공해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홍 당선인은 422표를 받아 154표를 받은 이명화 조합장과 75표를 받은 한상진 후보를 큰 표 차로 따돌렸다.홍 당선인은 ‘
지난해 새 집행부 구성에 이은 시공사 선정으로 재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던 한남2재정비촉진구역(한남뉴타운 2구역)이 조합장 선거 문제로 진통을 앓고 있다.이명화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진이 지난해 4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뒤 1년 만에 임기를 마치게 되면서 다가오는 20일 진행될 임원선거가 사실상 현 조합장 재신임 절차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일부 조합원들은 그
지난해 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과 본 계약을 준비 중인 한남뉴타운(한남재정비촉진구역) 2구역이 또 다시 내부 갈등에 휩싸이고 있다. 조합장 선거 일정부터 선거 준비과정 전반을 둘러싸고 일부 조합원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5일 ‘이코노미스트’ 취재에 따르면 이달로 예정됐던 한남2구역재개발 정기총회는 다음달 20일로 약 한 달간 연기됐다. 이번
지난해 11월 시공사 총회를 마친 한남뉴타운 2구역의 내부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조합장이 일부 조합원으로부터 시공사 선정총회 한 달 만에 조합원 자격을 두고 고소를 당한 데 이어 이번에는 각종 비위혐의가 있다며 지자체에 신고를 당했다. 조합장 측은 “감정이 상한 일부 조합원들이 사소한 말 한 마디나 상황들을 꼬투리 잡아 부풀린 것이며 허위 사실도 포함돼
올해 진행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착공이 은마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모처럼 ‘35층룰’이 폐지된 가운데, GTX-C 노선이 은마아파트 지하를 통과하면 재건축 층고 확대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토교통부와의 갈등도 변수로 떠올랐다.강남구 대치동 학원가를 끼고 있는 은마아파트는 그 규모와 상징성 면에서
1대한출판문화협회 “전자책 유출 시 징벌적 보상제도 도입해야”
2서울의대 교수 65% “의료진 소진 심각…진료일정 조정해야”
3시프트업, 코스피 상장 공모 절차 돌입…예상 시총 3조 안팎
4‘계속되는 서민 고통’…카드론 잔액 40조원 육박
5대통령실, 해외직구 대책 혼선 사과
6네이버 기술로 바꾼 ‘국립병원 시스템’…무엇이 좋아지나
7서울 판교역·서현동 일원에 ‘자율주행 배달 로봇’ 등장
8 이란 최고지도자 5일간 국가 애도기간 선포
9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기념…최고 연 20% 적금 출시 예정